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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최근 몇 년전부터 국내의 노동 임금이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의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우리의 산업사회 중 3-D업종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구 소연방에 글라스노스트와 페레스트로이카의 개혁 정책이 실시된 후 러시아인을 비롯하여 각 공화국 출신의 노동자들도 동남아시아의 노동자들과 함께 우리에게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크스탄 공화국에서 온 한인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최근에 와서야 이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던 한인들에 대한 실상이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의 강제이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처음에 소수의 한인들이 제정 러시아에서의 농노제가 폐지된 1860년대부터 연해주에 건너가 그곳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국내 사정의 불안과 기근으로 점점 더 많은 한인들이 연해주로 이주해갔으며, 1927년에는 드디어 17만 명 정도가 이주해 살고 있었다. 이들은 러시아의 소비에트 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연해주에 벼농사를 정착시켰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한인들…
참고문헌
고송무, ‘쏘련의 한인들’, 이론과 실천, 1990년
독립유공자 협회, ‘러시아 지역의 한인사회와 민족운동사’, 교문사, 1994년
이광규·전경수, ‘재소한인-인류학적 접근-’, 집문당, 1993년
김블라지미르 저·조영환 역, ‘러시아 대한민족 항일 독립전쟁사 실록:국경을 누비는 두만강’, 고구려, 1997년
www.mochanni.com./index.en.shtmi - 중앙아시아 한인의 수난사 ‘누가 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