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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성항공의 현재상황
지난 8월 31일부터 청주~제주간 운항을 시작한 한성항공의 경우 기존 대형 항공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운임의 60~80%의 가격 차별화 전략을 시작으로 항공시장에서의 본격적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평일 청주~제주간 편도요금을 45,000원으로 책정하고 있지만 이는 출범시의 초기 금액으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수요가 늘어난다면 많게는 제주와 김포의 편도 요금의 경우 2만원의 가격대로 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선으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대구와 베이징 사이의 편도 요금 기준으로 30만원 가량의 기존 대형항공사의 요금을 10만원도 안 되는 선으로 다운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항공은 프랑스의 에어버스사의 자회사인 ATR사가 제작한 ATR72-200기 2대를 들여와 하루 청주~제주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한성항공이 인터넷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추석연휴와 개천절 연휴 표가 매진됐고 평일엔 탑승률이 80~90%, 주말엔 거의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성항공측은 터보프롭 항공기 연료비가 제트기의 58% 수준인 데다 운항시간당 정비비용도 85%에 불과해 일반 항공사의 70%대 운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