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금 우리가 정확한 통계 숫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마는, 그 때에는 글자를 아는 사람의 수는 극히 국한되어 있었으리란 것은 쉽사리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세종 대왕은 이러한 글자 모르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어리석은 백성’이라 하여, 이 많은 글자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훈민정음은 만들어진 것이다. 훈민정음 곧 한글이 이렇게 쉽게 만들어진 그 근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한문을 아는 극히 적은 수의 특수층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도 배워야 하는 일반 민중을 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글자는 이렇게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Ⅲ. 한글 전용과 국한문 혼용
1. 한글전용
1) 한글전용의 개념
한글 전용’은 우리나라의 일상 문자 생활에서 우리의 글자인 한글만으로 쓰자는 것이다. 좁은 의미에서 보았을 때는 표기에서의 한글만으로 쓰기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선각자에 의한 한글 전용에 관한 논의나 주장은 벌써 100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순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이 1896년에 창간되었으니, 그 긴 세월을 짐작할 만하다. 그동안 한글 전용에 대한 찬반 이론이나 의견서 및 건의서는 이…
참고문헌
• 『한국어문의 제문제』中 III. 한자문제에 대한 정책과 정설, 이기문, 일지사, 1988년
• 『아직도 한글전용을 고집해야 하는가』, 김병기, 다운샘, 2002년
• 『한자교육과 한자정책에 대한 연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역락, 2005년
◦ http://home.opentown.net/~subyoung/한자 병용 논쟁 total.htm
◦ http://maal.or.kr/maalgeul/hangeul-hanja/__mom.html
◦ http://maal.or.kr/maalgeul/hangeul-hanja/III-hanja-byeong_yongr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