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마지막으로 가장 마지막에 남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기업별 노동조합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자료나 책에서 말하는 기업별 노동조합이라는 것이 2가지로 해석이 되었는데, ‘기업별 노동조합의 형태’를 말하는 것인지 ‘기업과 노동자간에 협력 관계’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했다. 만약 기업별 노동조합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면, 분명 변화 가능하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기업별 노동조합으로는 사용자와 단체 교섭시에 bargaining power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노조들은 서로 연합을 하여 그들의 협상력을 높이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일본의 기업이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임금 인상도 지속적이었다. 그러나 경기 불황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종신 고용제나 연공 서열제가 차츰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그들의 생존에 위협을 느낄 것이며 그들의 목소리는 분명 사용자에 대한 단체 교섭을 통해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기업별 노조라면 분명 그들의 힘은 약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들은 같은 직종별로 연합하거나, 기업별 노조끼리 연맹체를 결성하는 등 산업별 노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