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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듯이 가신신앙의 주체는 여성이다. 하지만 앞에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통해 본 집의 각 부분의 존재하고 있는 신에 대한 개별적인 신앙이 아니라, ‘정성’이라는 마음의 신앙으로 여성은 가신신앙을 믿었던 것이다. 이런 ‘정성’은 여성 자신에 대한 것도 있지만 가족원의 생존에 대한 것이 많다. 이는 집에 가장 오래있는 사람으로 집에 있는 신과 가족원의 중개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에서 집에 각 부분에 신이 존재했다는 믿음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일반 민중들은 특별한 신을 모시지 않았다고 했는데 양반집이나 일반 민중이나 가신으로 성주와 삼신은 거의 다 있었던 것 같다. 이는 가신신앙과 여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 여성은 출가하면 모든 운명은 남편에게 달려있으며, 여성의 최대 관심은 남편과 자식이었다. 성주를 잘 모신다는 것은 이런 관념이 잘 나타나 있다. 여성의 주체가 되는 가신신앙에서 최고신은 성주였는데 성주는 여성과 관련되기보다는 그 집안의 가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최 길 성, 한국민간신앙의 연구, 계명대학교출판부, 1989
강 영 환, 한국의 생활과 풍속③(집의 사회사), 웅진출판주식회사, 1995
김 광 언, 한국문화예술총서(우리생활 100년, 집), 방일영문화재단, 2000
김 명 자, 한국의 가신신앙과 여성, 학술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