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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밀경찰들은 돈과 보석을 모두 빼앗을 다음 가방을 뒤졋?? 그런데 가방안에 있던 안네의 일기장이며 서류들만 나오자 모두 방바닥에 버리고, 그 가방에다가 빼앗은 돈과 보석만을 담아서 다른 것으로 갔다. 안네와 가족들은 이윽고 죄수 호송차에 실려 암스테르담 중앙 형무소에 있는 독일 비밀 경찰 본부로 끌려갔다. 유대인들은 모두가 엄중한 취조를 받고 어둡고 커다란 감방에 갇혔다. 남자와 여자는 따로 수용되었고 쉴틈조차 없이 노동 착취는 계속적으로 강요되었다. 안네는 몸이 약해서 노동을 하기가 힘들었는데, 다행이 수용소의 의사가 아빠의 친구였기 때문에 진찰을 받고 오후 노동에서는 면제될 수 있었다. 9월 2일 저녁, 베스테르부르그 수용소의 유대인들에게 동쪽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동쪽으로 이동! 모두들 그말한마디에 몸을 떨었다. 그것은 폴란드의 살인 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앉을 틈도없는 빽빽하게 들어찬 가축용 기차에 몸을 실어 유렵 대륙을 가로 질러 갔다. 유대인들이 줄지어 걸어나갈 때 나치 친위대 장교가 노인과 병약자를 끌어냈고, 그들은 곧장 가스실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