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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분구성을 둘러싼 주요논쟁
고려사회의 신분은 크게 양천제론와 4신분론으로 대립되고 여기에 3신분을 주장하는 예도 있다. 이들은 각각 고려사회에 여러 층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양천제론은 이를 계층의 구분으로 이해함에 비하여 4신분론은 신분의 구분으로 보고 있는 점이다. 쟁점은 각 층간의 이동이 법적으로 가능 한가 그렇지 않는 가에 있고, 연구의 중심은 이를 증명하고자 함에 있는 것이다.
1) 양천설
직역을 기준으로 한 분석인데, 직역이란 호적등 공적인 문서에서 성인 남자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 것이다. 고려시대의 신분에 따른 경제적 반대급부도 직역과 관련 지워지기 때문에, 직역을 통하여 당시에 동일한 생활수준과 의식을 가지는 사회신분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기준으로 신분을 나누어 도표를 그리면 다음과 같다. 허흥식, 『고려사회사연구』,1981
______, 「신분제와 직역」『한국사연구입문』,1981
<표1> 고려 신분구조의 구성
양인(상층민)입사직품관(문.무반-실직.비실직)진사,재생.급제.사심관(중상층)향리향리. 향직(중층)서인서인. 군인. 백정천인(하층)집단천인향. 소. 부곡. 역관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