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이 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감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다. 게이, 호모,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이반, 퀴어 등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용어이다. 이런 용어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나도 성적 소수자에 대한 용어를 듣거나 언론에서 접하게 되면, 그들을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지 못하고 ꡐ나와 다른 남ꡑ으로 밖에 인식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다문화를 배우게 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트랜스젠더나 동성애자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먼저 트랜스젠더에 대한 내용이다. 트랜스젠더(trans-gender)
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 정체성을 지닌 이들을 총칭한다. 성전환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다른 성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므로, 외모나 복장으로 구분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즉,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는 하리수가 있다. 하리수처럼 가수로 데뷔하고 영화도 찍는 등 트랜스젠더이기 때문에 오히려 세간의 이목을 끄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이 분류의 사람들은 철저한 ꡐ타인ꡑ이요 ꡐ제 3의 인간ꡑ이다. 얼마 전, 성전환자가 호적정정 신청을 했으나 기각당한 사실이 트랜스젠더에 대한우리나라의 법적인 장벽을 실감케 했다. 법적으로 용인되지 않을뿐더러 이들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도 곱지 않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런 사회적인 시선을 대변해 주듯이, 최근 MBC에서 방영되는 새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는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도 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드라마를 보는 내내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감이나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