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Possessio의 법제사적 검토
(1) 주체
Possessio에 있어서의 주체는 ‘소유의 의사’를 가진 점유자에게 만 인정되었다. 이것이 possessio와 Gewere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본다. possessio에 있어서는 소유의 의사 없이 주인만을 위해 실제로 지배하는 사람들은 점유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주체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점유보호 청구는 주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상속의 경우 possessio는 사실적인 지배, 체소(corpus)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점유자가 사망한 이유만으로 상속될 수 없다. 즉, 상속인이 실제로 그 객체에 대하여 사실적인 지배를 행사하여야만 상속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Gewere는 권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피상속인에서 상속인으로 권리가 이전되는 순간부터 상속인의 점유권은 인정되는 것이다. 현행민법에서도 Gewere의 법적 성질을 따라 상속의 권리 이전을 인정하고 있다. 김제완, 전게논문, 14-15면
(2) 객체
로마법에서는 원칙적으로 유체물만 possessio의 객체로 인정되었지만, 유스티니아누스제에 들어서 준점유의 개념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도 하나의 객체로 인정하게 되었다. 김제완, 전게논문, 18면
(3…
참고문헌
현승종, 로마법, 법문사, 1996
현승종·조규창, 게르만법, 박영사, 2001
곽윤직, 물권법, 박영사, 2000
김형배, 민법학강의, 신조사, 1999
김제완, 「Possessio와 Gewere의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1993
민법주해 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