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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임나`라는 이름의 기원
`임나`의 기원은, 한국측 사료에서 보면『삼국사기』강수전의 `임나양인`,『진경대사탑비문』의 `임나왕족`,『광개토왕릉비문』의 `임나가`.등 세 군데밖에 존재하지 않으나, 일본측 사료인『일본서기』에는 총 215회나 나오고 있다.
이 `임나`라는 이름의 기원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몇 가지 설이 있는데,『일본서기』수인기의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인 일본시대(1603~1867)에도 국가의 전통적인 견해가 있다.
“임나≡미마나≡어간성설”
이는 `임나`라는 이름은, 외국에 가서 귀화하려 한 의당가나국 왕자 또는 부노아아라사등이 신천황의 이름인 `미마끼`를 따서 국명을`미마나`라고 고친 데서 유래하므로, `임나`는 `어간의 명을 나타낸 것이라는 기원설이다.
이에대한 조선 후기 실학자인 한진서의 견해를 살펴보면, 한국학계에서 대체로 받아들이고 있는 임나≡미마나≡미오마설로서, `임나` 즉 `미마나`는 변진소국들 중의 하나인 ` 미오야마국`의 음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이다.
점패방지진의 신설 발표 이후 일본학계에서 널리 인정되고 있는 것(임나=임해=주포설) 곧 `임나`는 `미마나`와는 기원과 어원을 달리하는 전혀…
참고문헌
『가야연맹사』, 김태식, 일조각, 1993
역사비평의 `광개토왕릉과 임나일본부설`, 김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