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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인의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을 칼로 비유하는 경향이 있으며 김용운(1994)은 그의 책 ‘한국인과 일본인’에서 “칼로 벤 자리가 직선이 되듯, 칼로 규제된 사회체제도 선이 분명하다. 일본문화는 직선의 문화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세로로 가른 선이 엄격히 지켜지고 위계질서를 조금이라도 어지럽히는 행위는 용납이 안 된다. 인위와 자연의 선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자연의 세계에는 선은 있으나 직선은 없다” 라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생활태도는 일반가정에서 아이를 기를 때도 적용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에 따르면 “일반 일본 가정에서 아이를 기를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절도 있는 마음가짐이다. 무슨 일에나 절도를 지키고 확실하게 한다. “부끄러움을 알라”도 중요한 덕목인데 단정하지 않으면 부끄럽다고 가르친다. 절도 법도, 즉 선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움이 된다는 사상이다.(김용운, 1994) 이러한 일본인들의 직선적 방식의 사고체계 및 삶의 방식은 칼을 소중히 여기는 칼의 문화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인은 대개 전통을 존중하고 권위에 복종하지만 한편으로는 선진 외국 문명을 주동적으로 섭취한다. …
참고문헌
강효백(1995). 협객의 칼끝에 천하가 춤춘다,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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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1994). 한국인과 일본인, 한길사.
지삼업(1988). 계간 태권도 제70호. 대한 태권도 협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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