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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크레타 섬
[그림] 크레타 섬역사시대에 들어서자 이집트인들이 맨 먼저 지중해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BC 2000년경부터는 동지중해의 크레타섬과 에게해를 중심으로 에게 문명이 꽃피었다고 한다. BC 13세기경부터는 페니키아인이, BC 8세기∼BC 6세기에는 그리스인이 항해와 무역에 앞장섰으며, 각각 많은 식민도시를 건설하였다. 또 서(西)지중해를 지배하고 있던 카르타고는 로마와 3차례의 교전 끝에 패배하였으며, 지중해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가고 로마의 ‘내해(內海)’가 되었다. 이처럼 고대의 지중해에서는 해안도시를 거점으로 문화 ·경제가 전달되고 지중해 문화가 형성되었다.
크레타는 그리스 영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그리스 최대의 섬으로 그리스 신화속의 제우스 신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크레타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곳으로 기원전 6천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기원전 3천년 경부터는 거대한 도시를 짓고 국가를 형성하는 등 부족단위의 생활에서 도시의 형태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벽화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의 문화[그림] 크레타 섬의 아름다운 바다 수준은 가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세련된 것이었다. 여행자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이 섬에는 지금도 미노안 문명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변화무쌍한 자연과 매력적인 이 섬의 기후는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로 섬안에는 4개의 산맥이 끊긴 데 없이 이어져있고, 겨울에는 산의 정상이 눈으로 덮힌다. 섬의 서쪽으로는 유럽제일이라는 사마리아 계곡이, 북쪽으로는 크레타섬을 대표하는 세개의 도시 헤라클리온, 레팀논, 하니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크레타에 얽힌 신화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마이더스 왕의 전설 : 손만 닿으면 모든 물질이 황금으로 변한다고 해서, 황금의 도시에 대한 환상 낳았다.
2) 테세우스의 용기 :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는 미노스왕의 딸인 안드로메다의 도움…
2) 테세우스의 용기 : 아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