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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성장애인의 복지서비스 과제 및 전망
여성장애인은 장애인이면서 동시에 여성이다. 가부장적 남성중심의 사고가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더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여성장애인을 위해서는 일반 장애인과는 다르게 문제에 접근하면서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첫째, 여성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고용이나 취업현장에서의 열악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교육기회를 놓친 여성장애인을 위해서는 평생교육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단·중·장기 계획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여성장애인에게 노동시장의 욕구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 직종과 훈련기관을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구직과정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구조를 개선하여 현행 법적인 의무 고용 인원 중 일정한 비율에 여성장애인을 고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여성장애인의 경우 취업활동을 하고 소득이 있다 하더라도 그 수입은 절대적으로 낮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경우 혼자 사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족수입원이 여성장애인 한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간접적인 소득지원보장정책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여성의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현실에서 여성장애인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정서적, 물질적 지원의 종류를 다양화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저소득계층에 대해 이루어지는 지원 외에도 여성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육비의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비 등의 감면 또는 면제 등의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