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본론
「낙서족」은 그의 첫 장편이며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손창섭은 이 작품을 통해 자기 고백의 기록으로 다가온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38년도의 일본 도쿄로 나온다. 그곳에서 주인공인 박도현은 일본의 눈을 피해 다니는 처지로 작품은 시작된다. 박동현은 여러 가지 면에서 과장의 흔적을 보이는 인물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틀림없는 손창섭 자신의 분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테면 도현에게서 보이는 애국투사로서의 활약과 그로 인하여 많은 추종자들이 그의 뒤를 따르게 되었다는 설정은 작가의 체험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판단되지만, 그가 갖고 있는 성적 콤플렉스, 충동적인 기질, 코믹한 면모, 싸움꾼으로서의 재능, 어두운 생활환경 등과 같은 이런 많은 것들이 그대로 작가 손창섭의 젊은 날을 연상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낙서족」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독립투사를 아버지로 둔 박도현은 고향인 평양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내놓으라며 은행을 협박하는 소동을 벌이지만 실패하여 경찰의 감시를 받는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의 거처를 알기 위한 경찰의 감시에 못 이겨서 박도현은 일본으로 밀항한다. …
참고문헌
· 김윤식·정호웅,「한국소설사 中 제7장」, 문학동네. 2003.
· 송하춘,「손창섭(작가론 총서 18)」, 새미. 2003.
· 이용남,「손창섭論(학원 한국문학전집16.손창섭)」, 학원출판공사. 1991
· 이동하,「손창섭 소설의 세단계(학원 한국문학전집16.손창섭)」, 학원출판공사.1991
· 정호웅,「손창섭론(손창섭 소설의 인물 성격과 형식)」,국학자료원.1996
· 조연근,「학원 한국문학전집16.손창섭」, 학원출판공사.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