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읽기전에....
새로운 백년과 천년을 몇일 밖에 남겨두지 않은 지금, ‘다가오는 한 세기와 천년은 어떨까’라고 예측해보는 것도 흥미롭겠지만, 지금까지의 100년을 되돌아 보는 것도 매력있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앞날을 모색하고 현재의 대안을 생각하기에 앞서, 과거를 먼저 생각하고 현재의 근원을 찾는 것이 역사 전공자들의 공통된 사고 체계라서 ‘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를 서평 보고서로 제출하게 되어 반가웠고 기대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현대 역사학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는 생활사나 일상사를 이 책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역사를 전공하고 있는 내게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여러 연구자들이 각각의 주제별로 쓴 글을 종합해서 이루어졌으며, 지금까지 3권이 나왔다고 들었는데, 교내 서점에는 ‘삶과 문화 이야기’라는 1편과 ‘사람과 사회 이야기’라는 2편 만 있었다. 두권의 책중 어느것을 선택할까 고심하다가 ‘사회’와 ‘근대’에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2권을 선택하게 되었다.
읽으면서....
2권 ‘사람과 사회 이야기’의 차례를 보니 크게, ‘시간·공간·인간’, ‘근대화 그리고 사람들’, ‘근대의 자의식’, ‘근대의 그늘’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었고, 1권의 ‘삶과 문화 이야기’에 비해 사람과 근대라는 포괄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전반적인 성격을 ‘책을 내면서`부분을 읽으면서 파악할수 있었다. 역사에는 비약이 없고, 또 역사에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 때문에 최근의 IMF등의 국가위기 사태는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예고된 일이었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을…
그리고 이 책의 전반적인 성격을 ‘책을 내면서`부분을 읽으면서 파악할수 있었다. 역사에는 비약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