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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민중미술가들
<현실과 발언>동인 그룹전에서의 역할로 각광을 받게 된 임옥상은 비교적 서구적인 조형언어에 충실하면서 설득과 패러디, 상징과 은유, 알레고리를 통한 풍부하고 다소 마술적인 이미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화가이다. 그간 수 차례에 걸쳐 주로 민중미술 성향의 그룹전에 참가해왔고 81년 문예진흥원 미술관에서의 첫 개인전을 서두로 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그림들의 특징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스케일이 크다느느 데 있다. 소재가 자연, 시대풍경, 역사화이건 혹은 부조(파피에마쉐)라든지 두루마리라든지 혹은 먹으로 그린 그림이건 유채이든지간에, 즉 개개의 작품의 틀, 재료, 소재 또는 물리적 크기와 상관없이 그이 그림들은 한결같이 장대한 느낌을 준다. 또 하나 그의 작품의 특징은 그는 항상 구체적인 현실을 근거로 그들에 내포된 문제를 제기하거나 메시지를 내용으로 한다는 점이다. 가령 자연에 대한 인간의 폭력과 잔인성을 다룬 「산불」, 서민들의 일상적인 삶, 특히 농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그린「보리밭」,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서구인으 수탈의 역사인「아프리카 근현대사」에서 우리는 현실 고발적인 메시지가 강…
참고문헌
참고문헌
1. 강성원 편론집,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근현대미술』, 사계절, 1999
2. 국립현대미술관, 『민중미술15년(1980-1994)』, 삶과 꿈, 1994
3. 서성록, 『한국의 현대미술』, 문예출판사, 1994.
4. 오광수, 『한국 현대미술의 미의식』, 도서출판 재원, 1995.
5. 이일 미술평론집, 『현대미술에서의 환원과 확산』, 열화당, 1991.
6. 주재환 감수, 『오윤, 동네사람, 세상사람』, 학고재, 1996.
논문
1. 윤범모, 『나의 20세기 상상미술관』, 계간 가나아트, 1999
2. 최태만, 『사회에 대한 인식과 참여』, 계간 가나아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