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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제발전에 기여
관광객의 왕래는 한 나라의 외화수입을 가져와 국제수지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입국하여 국내에서 소비하는 외화는 그 나라의 경제활동을 확대시키고 산업을 번창하게하여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한다.
첫째, 국내산업의 진흥이다. 관광객의 소비는 숙박비, 식음료비, 교통비, 오락비와 토산품 등의 상품 구입비를 비롯하여 여러 형태로 지출된다. 그리고 최초의 소비는 점차적으로 회전 및 순환하여 이른바 소비의 승수효과를 낳게하여 여려 관련부문으로 파급된다. 이에 관한 실증적 연구는 미국의 상무부와 태평양지역 관광협회가 공동으로17개 가입국에 대하여 실시한 관광조사보고서를 보면 잘 나타나고 있다. 즉 관광으로 소비한 화폐의 회전 또는 승수효과를 정밀한 모델분석을 통하여 관찰한 결과, 경제외적 제수요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경제사정에 관계없이 그 금액은 당초 지출된 이후1년에 3.2회 내지 4.3회 정도 회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관광의 연간회전율 예측은 당초 소비한 금액의 3~4배의 경제활동을 유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관광객의 소비는 국내 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는 원천이 된다.
둘째, 고용효과의 증대이다. 관광사업은 노동집약적이면서 미래의 성장산업이기 때에 고용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관광사업이 유발시키는 고용효과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그리고 유발효과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직접고용은 관광객의 직접적인 소비로부터 발생되는 관광기업의 고용이며 간접 고용은 관광기업이 필요로하는 재화와 용역을 타 산업으로부터 구입함으로써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발생되는 산업의 고용이다. 유발고용은 직접고용 또는 간접고용 부문이 관광으로부터 가득한 소득을 재소비함으로써 발생하는 추가고용이다. 스페인의 경우, 전체 취업인구의 약20% 정도가 각종 관광 관련산업에 고용되어있다. 이를 감안할 때, 관광기업활동의 확대가 고용증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가를 잘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