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경제학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상당히 난해한 학문으로 인식되어왔다. 물론 이번학기에 경제학을 조금이나마 공부하지만, 경제학은 나에게도 무적 어려운 과목인 것이 사실이다. 경제학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있어도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더 많다. 그래서 교수님이 경제학과 관련된 책을 하나 읽으라는 말에, 읽기 전부터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목록에 있는 책 중 가장 읽기 쉬운 책일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가 지은 「괴짜경제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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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도 처음 이 책의 내용을 읽어 가면서 느꼈던 의구심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에서 나오는 주제들은 지금까지 봐왔던 경제학 책이나 이론들과 비교해보면 참 황당하다. 그럼에도 이 책에는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경제학의 진수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이는 각종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데 경제학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우리 주변의 일상의 일을 경제적 잣대로 보는 것, 그리고 사실이라고 여기는 상식을 넘어서 숨겨진 이면들을 경제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저자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복잡한 수치와 공식보다는 호기심과 직관으로 경제학적인 답변을 한다는 게 흥미로웠다. 그러면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괴짜 경제학이란 관점으로 이끌어내는 원리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장은 “교사와 일본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이다. 이장에서는 저자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서 논리 있게 파헤치면서 답을 도출했다. 스모선수와 교사와의 공통점은 그들에게 주어진 인센티브를 위해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다. 시카고 공립학교에서는 1년에 5% 정도의 성적조작이 일어나고, 스모 선수들은 서로 져주기 경기를 하는 행위를 자료를 통해 증명한다. 가장 도덕적이어야 할 그들은 인센티브 때문에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자신의 진급이나 포상이라는 인센티브 때문에 학생들에게 답안지를 작성할 시간을 더 준다거나 시험 전 미리 예상문제를 뽑아 주기도 하고 오답을 정답으로 고치는 행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