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제 1장 서론
‘인간의 삶의 양식’을 ‘문화’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외워 왔다. 어떤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의 의식주의 형태가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문화의 상대성’이라고 배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러나 ‘문화’를 이렇게 단적으로 정의 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성장하면서 깨달았다. 사람들의 의식주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문화에 포함 되므로 그들의 사유방식과 사유를 통한 창작물에 이르는 것들도 문화라는 것이다.
현대의 인문학이 ‘문학’의 연구에서 ‘문화’연구의 길을 걷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우리 학교에도 ‘문화 콘텐츠’전공이 개설된 사실을 봐도 알 수 있다.그러나 ‘문화’의 연구는 문학보다 더 어려움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문화연구와 문화이론≫에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문화’의 개념을 정리하는 작업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문화’라는 이름을 통해 행해진 많은 활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의 실체를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또한 ‘문화’라는 개념이 모든 시대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사용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같은 지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