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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80세 정도의 생물학적인 생존기간을 가진다. 처음에 어머니의 뱃속에서 갓난아기로 나왔을 당시에는 아이들끼리 차이점이 두드러지지 않다. 갓난아기의 외모는 서로 비슷하기까지 해서 이름표가 바뀌면 누가 누군지 분간조차 하기 힘들다. 이름표가 옆의 침대 아기와 바뀌어서 남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여겨 20년간 키워오다가 우연한 기회로 DNA 친자확인을 하여 진짜 아들을 20년 만에 다시 찾았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진 적이 있다.
이처럼 인간은 태어난 직후에는 동질적인 모습, 능력, 지위를 가지지만 일평생을 마치고 돌아보면 각 개인마다 인생의 결과를 모두 판이하게 다르다. 어떤 이는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여 대통령, 정당 대표 등 사회지도자가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기업을 일으켜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다. 반면 평생을 봉급생활자로서 사회적 명예, 지위에 대한 추구 없이 단란한 가정을 꾸미면서 살아 온 사람도 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성공했다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을 살았으며, 우리가 그들의 인생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등은 우리의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들 역시 그러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