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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고고학의 가장 중요한 자료는 발굴에 의하여 수집되는 데, 고고학 발굴사업은 크게 나누어 학술발굴과 구제발굴의 두 종류로 생각할 수 있다. 학술발굴이란 문자 그래도 고고학전공자가 고고학의 학문적 문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발굴이다.
구제발굴은 도로나 댐 건설과 같은 대규모 토목사업같은 유적파괴의 사유가 발생하여 그대로 방치할 경우 유적이 말살될 위기에 처한 경우, 최소한의 문화정보만이라도 구제하기 위한 목적의 발굴을 지칭한다.
어떠한 형태로 유적을 구획, 발굴할 것인가는 유적의 성격과 발견이 기대되는 유물과 유구의 성격에 따라 결정되는 데, 발굴법에는 크게 도량파기법, 격자법, 사분의 세 방법이 있다.
도량파기법은 가장 일찍 채택된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하나의 단위로 파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유적의 많은 부분을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나 동시에 약점이 되어 넓은 크기의 발굴구역을 동시에 파기 때문에 그 속에 존재하는 층위의 흐름과 유물의 공간적 정보의 세부사항을 놓치기 쉽지 때문에 현대 고고학에서 이 방법은 그리 사용되지 않고, 절이나 기타 건물자리와 같이 시기에 따라 유구의 배치가 정형적인 유적 발굴에 사용된다.
격자법은 발굴대상지역을 바둑판 눈금 형태의 정방형 구역으로 구획한 다음, 그 중 일정구역을 선택하여 발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기준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유구의 변화나 층위의 단절에 대비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먼저 기준점을 설치하고 X축과 Y축을 직각으로 하는 기준선을 설치한다. 각 축에 일정한 간격으로 눈금을 설치하여 정사각형의 피트를 만들 수 있는 그리드를 설치한다. 각 피트는 고유명칭을 가…
격자법은 발굴대상지역을 바둑판 눈금 형태의 정방형 구역으로 구획한 다음, 그 중 일정구역을 선택하여 발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기준점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확대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