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간도는 어디인가?
간도 문제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견해는 일치하는 것이 거의 없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간도라는 명칭과 범위부터 의견차가 크다. 간도(間島)라는 명칭은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조선·청나라 간의 중립지대(봉금지대)로 마치 주인 없는 섬 같은 땅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중국은 대체적으로는 간도를 한국과 자연적인 국경을 이루고 있는 두만강을 강조하여 두만강 북안(北岸) 일대 혹은 구체적으로 연길(延吉)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 말하는 간도는 중국 동북지역, 소위 만주를 지칭한다. 간도를 서간도와 동간도로 나누기도 하는데 대체로 서간도는 압록강 북쪽을, 북간도(동간도)는 두만강 건너편 기슭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간도의 범주에 대해 한국과 중국 간의 인식 차이가 분명하지만, 국경분쟁의 핵심이었던, 소위 ꡐ간도문제ꡑ로 인식되는 간도는 연변 일대의 북간도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ꡐ간도 되찾기ꡑ 운동을 펴고 있는 국내의 간도학회는 간도를 만주 전체로 보고 있다. 이는 간도를 역사적으로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민족사의 터전으로 보는 …
참고문헌
김정호, 국제법상 청일 간도협약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0.
이일걸, 간도분쟁과 국제관계, 한국정치외교사학회, 1996.
노계현, 간도영유권문제에 관한 연구, 세림장학회, 1977.
김명기, 간도연구, 법서출판사, 1999.
이일걸, 동서간도지역의 귀속문제 재고, 한민족공동채, 해외한민족연구소, 1994.
장효상, 현대국제법, 박영사, 1987.
서의식,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와 대응 방향, 국회도서관보, 국회도서관, 2004.
이석용, 국제법상 영토취득에 관한 고찰, 한남대학교 과학기술법연구소, 2003.
김영관, 간도영유권문제에 대한 새로운 자료 검토, 백산학보, 백산학회, 1999.
윤병석, 간도역사의 연구, 국학자료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