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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생활이 더 맞는 경우
먼저, 자신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정서적 안정감과 사랑을 원하는지 알아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 사랑을 이루어 가고, 서로를 이해해 주면서 그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결혼하는 것이 낫다. 괜히 독신자의 삶이 단순히 멋져 보여서 독신의 삶을 선택한다면 불행을 자초하는 꼴이 된다. 두 번째로 성에 대한 욕구도 간과 할 수 없다. 독신으로 산다 해도 전혀 성욕을 충족 못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곤란하다. 결혼은 합법적으로 성욕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서 자식에 대한 욕구가 많은 사람은 당연히 결혼 생활을 선택해야 한다. 또 결혼생활을 하게 되면 경제적인 안정도 꾀할 수 있다. 아무래도 맞벌이를 하거나, 한사람은 벌고 한사람이 가사를 담당하게 되면 부의 축적은 보다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특성만으로 결혼 생활이 원만하기를 바란다면 큰 오산이다. 결혼은 수십 년 간 달리 지내온 사람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핑크빛 삶을 꿈꾸어선 안 된다. 결혼은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허상을 갖고 결혼을 한 뒤 ‘속았다’라고들 하는데 이는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다. 결혼생활은 가치관, 태도, 습성이 전혀 다른 사람과 함께 매일 부딪히며 살아야 하는 현실이다. 그 사람과 나의 이질성,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활인 것이다. ‘성격이 극과 극이어야 잘 산다.’라는 말에서처럼 이질감이 오히려 활력소가 될 수 있으므로 배우자에 맞춰 자신을 변화시킬 줄 알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한다면 결혼생활이야 말로 일생에 있어 가장 큰 성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