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산업과 기업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된 것도 기업의 분식회계를 발생시킨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기업을 하나의 ‘금융상품’ 으로 취급하고 적대적 인수합병 및 매각을 추구하는 월스트리트식 기업관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 내재가치 보다는 회계가치의 증대가 요구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자사의 회계 기준을 월스트리트가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구축하게 되었고, 제품, 고객, 경쟁자 보다는 월가의 요구에 충실하게 대응함으로써 기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소홀하게 된다. 결국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자신들의 예상수익률에 맞추어 기업의 분기별 실적을 수성, 발표 하도록 요구함에 따라 기업들이 그 요구에 맞추려다 보니 당연히 분식회계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낙관적 전망을 고수하고 나쁜 소식을 전하기를 기피하게 됨에따라 회계법인, 증시애널리스트등의 월스트리트의 당사자들이 호황의 관성에 빠져 방관자 또는 분식회계 가담자로 전락하게 된다.
참고문헌
※참고 자료 발취 목록
[부산일보 2003/03/18일자 경제칼럼]
`SK글로벌`의 분식회계 파문 / 최홍석(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http://webzine.samsungcorning.co.kr/webzine_2072/project.htm(삼성코닝 웹진)
매일경제 200.11.7 한국에서의 분식회계 대응방안
한국경제 2000.9.14, 문화일보 2003.3.26 미국의 분식회계 규제
www.seri.org(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