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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란 인간의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할 목적으로 소재, 즉 요소를 정비하여 결합하고 통일하여 새로운 질서의 세계를 창조하는 작업을 말한다. 작업복의 경우, 인간의 본능인 미적 표현과 신체 보호의 기능적인 욕구를 모두 성취시켜야 하며 개인적인 미보다는 사회 일원으로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일성과 상징성을 내포하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따라서 착용 시에는 외적으로 기업을 상징하며 내적으로는 업무의 자세를 잡아주어 일의 능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디자인과 소재의 조건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려우나, 평상복이나 외출복이 패션성을 위주로 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다음과 같은 고려를 해야 한다. 우선 구조 및 소재의 면에서는 운동기능성, 신체보호기능성이 높고, 인장, 마찰, 세탁 등에 대해 강해야 한다. 또한 작업 성격에 맞고 단순하여야 하며 거추장스러운 디테일은 피한다.
미적 효과로써는 입는 사람, 보는 사람 모두에게 청결함, 명랑함, 민첩함 등 일의 내용에 알맞은 아름다움을 주는 동시에 일할 의욕을 높이는 효과를 주는 디자인과 색채가 바람직하다. 작업복의 색채 사용에 있어서 생각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 환경에 적합한 색채이어야 한다. 의복이나 색은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며 착용자의 배경에 어떤 색상이 오느냐에 따라서 색의 효과는 달라진다.
(일의 능률이 오르게 하는 색으로는 따뜻한 색 - 붉은색, 오렌지색 계열의 색이 있다. 왜냐하면 이런 색은 시간이 빠르게 지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사람을 긴장시켜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심리학적 효과로 사람을 보다 열심히 일하게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주 보는 곳이라면 이러한 색을 매우 옅게 해야 한다. 즉 아이보리색 정도로 한다. 지나친 긴장은 스트레스가 되어서 역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둘째, 통일감과 기업이미지를 전달해야 한다. 근로자의 소속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타 기업과의 식별, 자기기업 이미지 표현 등 의복의 사회성을 잘 나타내야 한다.
셋째, 근로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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