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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 농협은 정부 다음으로 큰 조직과 사업규모를 갖는 슈퍼기관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에는 조직의 임직원은 물론이고 정부, 국민(소비자), 조합원인 농업인의 노력과 지원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조합의 성장과 반비례하여 조합원의 불만과 소외 나아가서 주인으로서의 참여의식이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협동조합의 한국적인 파라독스(역설적 모순현상)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아서는 안될 것 같다. 우리농업 발전에 역행하는 커다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지도·교육사업의 재정립을 통하여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 이를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지도·교육사업의 목표, 대상 및 전략이 분명해야 하겠다. 지도·교육사업을 조합원과 단위농협의 인적자원개발에 목표를 두고 이들에 대한 전문교육에 예산을 투입한다고 할 때 투자의 효율성은 결코 낮지 않다고 생각된다. 대기업일수록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중시하는 현상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지도·교육의 목표는 농업의 국제화에 대비하여 조합원 및 조합직원의 …
참고문헌
1. 농협중앙회, “농협의 사업-지도사업”, 농협연감, 2002.
2. 농협중앙회, 지도사업의 현황·전망 및 개선방향, 농협내부자료, 2002.
3. 농협중앙회, 2002년 중앙회 지도자 담당책임자 Work-shop, 농협중앙회, 2002.
4. 박종포, “정부와의 관계정립에 관한 역사적 고찰”, 협동조합운동, 1999. 9.
5. 장종익, “협동조합운동과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의 원칙”, 협동조합운동, 2001.
6. 최상호, “협동조합교육 상품화의 방향과 전략(1), (2)”, 월간 협동조합,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