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군인에게 있어 용기란 무엇일까? 군인에게 용기란 나라에 충성을 맹세하여 한 목숨 바쳐 굳건히 나라를 수호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군인의 용기는 군대의 사기와 직결되므로 그 나라의 국력을 상징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용기가 없다면 군인은 군인으로서의 기본 자세를 갖추고 있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충성’이 군대의 가장 기본적이긴 하지만 충성의 형태가 용기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에 군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용기는 만용과 다르다. 만용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만과 오만을 가지고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용기는 다르다. 누군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것이 바로 용기인 것이다. 어느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장교에게 있어 용기는 반드시 갗추어야 할 요소일 것이다. 장교는 무엇보다 모범이 되야 한다. 전장에서 병사들을 지휘하며 이끌어야 한다. 만약 용기를 갗추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부대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고 사기가 저하되어 소대, 중대, 대대등으로 급속히 퍼져 전쟁에서 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용기는 장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역사속에서 보면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여 나라를 구한 위대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그들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용기를 발휘하여 나라를 위험에서 구하곤 한다. 진정한 용기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국토방위를 수호하는 군인이 이런 자세를 가져야만 어느 누구도 쉽사리 쳐들어 올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용기’는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배우는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용기란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