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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국가안보의식의 형성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가안보`라고 하면 정부와 군을 비롯한 특정집단만이 관심을 갖고 이에 대처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국가안보란 군사적인 문제만이 아니고 우리들 삶의 모든 영역에 걸친 원초적인 문제로써 무엇보다도 국민의 투철한 안보의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민들 중에는 국가안보라는 말 자체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고, 남북정상간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도외시 하거나 통일문제보다는 2차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전통적인 국가안보의 개념은 대외적 위협을 군사적 수단을 통하여 국가생존을 지키는 것으로써 그 내용이 매우 협소하고 제한된 것이었으나, 현대는 국가안보도 대외적인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대내적인 위협요인까지를 망라한 광의의 개념을 받아 들이고 있다. 해방후 6.25 전쟁을 겪으면서 민족분단을 경험하면서 남한사회는 강력한 민족국가의 실현을 초두의 목표로 삼고 그에 따라 국방력 신장과 국민들의 정신무장교육에 힘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서 그러한 국민의 순수한 열망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오용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민들은 국가안보가 우리를 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냉전적 분단 사고에 입각한 국가안보의식은 베를린 장벽의 붕괴 후 사회주의권이 몰락한 탈냉전 시대에는 어떤 형태로든 평화와 공존 그리고 세계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역안보의 개념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북한은 우리와 같은 민족으로 UN의 정식 회원국가이면서, 최근에는 국제사회에서 변화된 모습을 적극 보이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떻게 상호 협력할 것인지 그럼으로써 주변의 다른 패권국가들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위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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