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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의 국교화
8세기 초에 일본은 신사숭배를 제도화 하였다. 고대부터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주류를 이루는 것은 불교였다. 신도는 사상과 의례면에서 원시적이었으며 불교에 종속적인 위치에 있었다. 더욱이 8세기 이후에는 불교가 성행함에 따라 불교와의 조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신불습합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에서는 사실상 불교가 신도위에 군림하는 것이었다.
17세기에는 에도시대에 유학이 발달함에 따라 신유학적 해석을 신도에 가하여 “신도의 신비성과 함께 열렬한 천황숭배 사상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김승태, op. cit., p. 194
그리하여 18세기에 와서는 서양세력의 출현으로 위협을 느낀 복고주의자들에 의해 국학이 대두되면서 고대의 순수한 신도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어남으로써 신도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막부체제 말기에는 신도사상에 입각한 배타적 국수주의와 왕정복고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이 등장함으로써 메이지 유신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게 되었다.
19세기 중엽 서구 제국주의의 문호개방 압력에 직면한 일본은 1854년 미국과의 조약을 체결함으로서 문호를 개방하고 쇄국정책을 포기하였다.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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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태 엮 [신사참배 거부항쟁자들의 증언 어둠을이긴사람들], 다산글방,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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