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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간배아복제 문제는 희귀·난치병치료를 위해 인간배아복제연구를 허용해야 된다는 과학자들의 입장과 인간배아는 생명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배아를 이용한 연구는 전면금지되어야 된다는 종교계와 시민단체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최근의 인간배아복제는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제한적으로 희귀·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목적의 연구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인간배아복제연구에 대해서 영국 정부가 11일 유럽에서 처음으로 의학연구 목적의 인간배아 복제를 승인했다. 영국의 인간수정태생국(HFEA)은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제출한 난치병 치료목적의 인간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해 영국 최초의 인간배아 복제가 실시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뉴캐슬연구진은 복제양 돌리때 사용됐던 세포핵이식방법을 이용해 수십개의 인간배아를 복제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과 파킨슨병 및 치매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추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5년이 지나야 복제된 인간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영국 의학계는 HFEA의 이번 조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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