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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시카고 대학원생이던 밀러와 그의 스승이던 유리라는 화학자는 오파린-할데인 가설을 실험실에서 실시 하고자 간단한 실험장치를 고안해 내었다. 물과 가스의 주입장치를 만들고 메탄 암모니아 물수소를 함께 넣어 끓여서, 물이 수증기가 되어 혼합기체를 이룰때 인공번개를 만들어 방전을 일으킨 후,전극 사이를 통과하게 하여 냉각장치로 냉각 시키면 수증기가 식으면서 트랩에 물이 고이게 된다. 2주일 후 이 물질의 농축물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산 등 1백여가지의 유기물질이 얻어졌다. 그해 샌프란시스코의 크로니칼 신문에서는이제 실험관에서 세포가 만들어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보도하였다.그러나 이 실험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실험으로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원시지구상에서 과연 이러한 장치가 있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심지어 이 실험 기구에는 냉각장치 트랩 등 계획된 장치가 포함된다. 그런데 이 실험에 있어 사람이 고안한 장치가 없다면 오히려실험의 결과는 그 반대의 결론에 이를 것이다.
둘째로 가스의 존재이다. 이 실험은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 현재지구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체가 있으면 성립이 되지 않는데 이 실험에서는 원시 지구에는 이와 같은 기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그러면 이와 같은 현재의 기체 들은 모두 어디서 왔겠는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산소의 존재이다. 현재 대기 상에 약1/4-1/5이 존재하는 이 기체는 당시 원시지구에서는 전혀 없었다고가정한다. 그럴 경우 지구 대기 위에 있는 오존(O3)층이 없게되어 태양이나 우주선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광선을 흡수 차단할 수 없으므로모든 생물은 살아갈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만일 원시지구에 산소가 없었다면 오존층이 …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산소의 존재이다. 현재 대기 상에 약1/4-1/5이 존재하는 이 기체는 당시 원시지구에서는 전혀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