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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평가에서 시험범위를 없애자.
6차 교육과정부터 적용되는 ꡔ공통사회(일반사회)ꡕ교과서는 통합교과의 운영이라는 차원에서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내용과 체제 면에서는 개별 학문중심의 편성에서 탈피했다는 점 역시 해방이후 발행된 교과서 중 가장 혁신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교과서라 생각한다. 즉, 사회과 교육의 목표로서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및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의 함양에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훈련하기 위한 방법과 과정도 제시되어 있다.
그런데 객관식 지필 평가는 일정한 시험기간동안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교과서의 구성 아무리 좋다 하여도 지적 호기심과 거리가 먼 단순 암기에 치중하게 된다. 심지어 합리적 의사결정모형 그 자체를 암기하는 학생도 있다. 일정한 범위를 가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암기만큼 효율적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암기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암기로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공통사회 교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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