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문제제기
짐멜(G.Gimmel)은 근대 도시를 인간 이성의 발현체라 했고 이에 대해 울리히 백(Ulich Beck)은 ‘위험사회(Risk Society)’의 파괴성을 경고했다. 그리고 현대 사회, 그 시·공간적 집약체인 도시에서 짐멜과 백은 극도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풀어 쓰자면,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도시의 공기, 즉, 자유와 사생활을 보장하고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사상·생활양식·문화 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도시의 순기능적 측면이 도구적 이성과 자본주의의 고도화·급팽창으로 초래된 인간 소외·인간 생존 자체에 대한 위협이 도시라는 공간에 혼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논의의 초점을 한국 사회로 좁히면 그러한 도시의 역동성과 병폐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 이유는 한국의 도시가 한국 사회의 초고속 발전과정 그 자체에서 기인한다. 한국의 도시화는 일제 식민지 통치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짚어볼 수 있다.(권태환, 1990) 이 시기에 일제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신의주, 부산, 군산, 대전 등과 같은 신흥 도시들의 성장이 진행되었다. 광복 후 한국 전쟁을 거쳐 60년대 경제발전기 이전의 도시화는 해외 귀환 동포, 월남 인구, 피난민…
참고문헌
<사회와 이론>, 한국이론사회학회, 이학사
<한국의 도시와 지역 공동체의 변화와 전망>, 윤인진
<문화의 안과 밖- 지방 문화를 위한 하나의 도식>, 김우창, 2002, 참고
통계청 http://www.nso.go.kr/newnso/main.html
한국도시연구소 http://kocer.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