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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어 총리와 만델슨 전 장관 등은 2006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총선 이전에 EMU 가입 여부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주장
― 블레어 총리는 EMU 가입을 집권 노동당의 2대 실천과제 중의 하나로 제시하여 왔으며 이라크전 승리에 따른 지지도 상승에 힘입어 조기가입을 적극 주장하는 입장
― 만델슨 전 장관은 브라운 재무장관이 정치적 방편으로 국민투표를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블레어 총리에게 촉구
□ EMU 가입 지지 단체인 ‘Britain in Europe’ 측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내고 브라운 재무장관의 「다섯 가지 경제적 테스트」평가 보고서에 EMU 가입에 따른 경제적 위험뿐만 아니라 가입하지 않을 경우의 경제적 손실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
* David Begg 런던왕립대 교수 등 11명의 경제학자들이 공동 작성한 이 연구보고서(The Consequences of Saying No)는 EMU 가입 및 파급효과에 관한 가장 중립적인 분석보고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이 보고서는 영국이 EMU 가입을 계속 미룰 경우 무역거래 및 외국자본 유입이 줄어들고 금융시장이 위축되는 한편 영국의 정치적 영향력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
ㅇ 영국이 EMU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EU내에서의 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 비중*이 감소하여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외경쟁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외국자본 유입규모가 유로권에 비해 줄어드는 현상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