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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르노와 여성
1.포르노그라피란 무엇인가
포르노그라피의 어원은 ‘쓰다’는 의미의 그리스어 graphos와 ‘창녀’라는 의미의 pornei의 합성어로서 “창녀나 그들 고객의 생활, 태도 등의 묘사”가 될 것이다. 오늘날 포르노그라피는 너무 명백한explicit 성 표현에 관한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예술적이거나 문학적일 수 없으며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에로티카와도 구분된다.
그런데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포르노그라피는 배타적으로 남성적인 시각에서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성에게 있어 섹슈얼리티 역사 가운데 변함없는 것은 지배적 남성 경제 밖에서 여성 자신들의 쾌락을 상상할 수 없다”는 점이다(Williams). 하지만 윌리엄스는 포르노그라피의 이러한 성향이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담론을 검열의 문제로 한정시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녀는 이 포르노그라피라는 장르가 과연 무엇이며 이를 그렇게 인기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윌리엄스의 포르노그라피론을 반검열주의적 진영에 합류하게 한다.
포르노그라피에 대해서 페미니스트들은 두 진영으로 나뉜다. 하나는 포르로그라피를 검열해 없애야 한다는 반포르노그라피 진영이다. 안드레아 드워킨, 캐서린 매키넌, 수잔 그리핀, 수잔 케플러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의 주장은 1980년대 중반 레이건 정부에서 선임하여 포르노라피의 실태를 조사한 미즈위원회The Meese Commission의 제임스 돕슨의 표현으로 잘 집약된다. “포르노그라피는 여성을 비하시킨다. 이는 그것을 흥분을 유발시키려고 이용하는 남성들이나 소년들의 음란한 쾌락을 위해 주로 공급된다. 증거를 쉽사리 얻을 수는 없지만 공급받게 된 일부 위험한 소수는 가까운 데 있는 접근 가능한 여성들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려 한다는 것이 내 믿음이다. 포르노그라피는 이론이고 강간은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