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제 3 장 교회에 대한 정보화사회의 도전
하지만 오늘날 정보화 사회로 전환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전형 없는 것일까? 위에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정보화 사회의 변화 중 하나는 면식적 관계에 기초한 인간관계가 아니라 전자 언어와 화상을 통한 관계가 주조를 이루게 됨으로서 기존의 관계들과 사회적 차별의 구조들이 흔들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사회적 구조가 무너진다면 상하간의 권력 구조 개선에는 크게 도움이 되겠지만 인격적 공동체의 모임의 형성은 어려워질 것이다. 이처럼 정보화 사회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만이 존재하는 사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처럼 정보화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습 또한 양면적인 것이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정보화 사회가 어떠한 모습들로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현장에서 도전하는지 다음과 같이 알아 보도록 할 것이다.
1. 일반적 위기
1) 철저한 개인화
정보화 사회가 되면 많은 양의 정보의 활발한 유통과 활용으로 인하여 개인은 더욱 노출되고, 따라서 더 많고 폭 넓은 사회성이 확대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반대로 더욱 극단적인 개인화를 조장하는 사회현상으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기본적이고 정신적인 삶의 요건이 사랑, 헌신, 우애, 공동체감 등 인격적인 삶의 인간관계의 종식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비인간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알콜 중독, 마약, 우울증 등에 빠지고 있고 급기야는 신흥종교가 발흥하는 상태에 놓여있다. 곧 과학 만능주의는 정신적 공백을 가져온 것이다.
매체의 개입은 필연적이지만 투명성의 관점에서 본다면 매체는 단순한 것일수록 효과적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대면적인 의사소통과 마주보는 눈빛에서, 피부의 접촉이나 미소 등 우리에게 정보전달의 양식은 무한…
2) 기업 이윤의 창출
2. 교회의 위기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무능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과거의 고전적 세계관을 지닌 인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정보화시대가 되기 전까지 천부적인 것으로 당연시되었던 각종 권위는 이제 이들 정보매체를 통해 검증받고 확인될 때에만 그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종교나 신앙의 차원에서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즉 성서의 내용이나 목회자의 설교도 역시 정보화시대에는 각종 매체들로부터 검증되기 전까지는 무조건적으로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씀`이란 이제 성서로부터, 목회자의 입을 통해 선포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보매체를 통해 확인 받고 권위를 부여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반면 소유매체를 소유, 운영하거나 미디어를 교묘히 활용할 줄 아는 일부 `잘 나가는 스타(star) 목회자`, `TV설교가`(Televangelist)들은 건강이나 물질적 축복 등 `값싼 복음`을 설교하고 대가로 자신들의 구좌로 온라인 헌금을 요구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전화기나 텔리비젼 리모콘으로 자신의 신용카드(또는 현금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금액만 입력하면 교인의 의무를 마친 것으로 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목회와 신학. 두란노
크리스찬 인터넷 멀티미디어.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기독교 사상.
빛과 소금.
과학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