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선 소수민족프로젝트에서의 ‘그룹차별’이란, 국가정책 또는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편견을 기반으로 특정 민족, 종교그룹, 그리고 여타 다른 소수민족들에게 불평등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제재를 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정의는 1965년 국제회의에서 비준된 “모든 형태의 차별폐지”(Elimination of All Forms of Discrimination) 협약에서의 인종차별 정의 “인종차별은 인종, 피부색, 혈통, 민족적 혹은 인종적 뿌리에 기반을 둔 차별과 배제 및 선호를 의미한다. 또한 인종차별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혹은 다른 모든 공적 생활영역에서, 동등하게 향유하고 누려야 할 인권과 자유를 손상시키고 무효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그러한 결과를 초해하기도 한다.”
와 두 가지 면에서 다르다. 소수민족프로젝트에서는 차별이 개개인들뿐 아니라 그들이 속한 그룹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물론이고 그들의 문화나 종교적 믿음까지 포함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여기서 사용되는 ‘차별’이라는 개념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다.
첫째, ‘차별’은 어떠한 제재가 한 사회 내에서 특정그룹에만 불공평하게 적용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한 사회 내에서 특정 그룹의 종교의식만이 선택적으로 금지되거나 또는 특정 그룹만의 정치적, 경제적 활동이 제한된다면 이는 차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 의한 티벳의 사원파괴나 과거 사회주의권에서 이루어진 전반적인 종교의 탄압은 차별의 범주에 넣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이집트 꼽트 교도들의 경우는 차별의 전형적인 예이다.
둘째, 특정그룹에 대한 차별행위는 국가정책이나 사회에 만연한 편견으로 인해 일어나며, 사회적 관행에 따라 특정 그룹에 대한 차별이 한 사회 내에 만연해 있을 경우 차별 자체를 없애는 것은 매우 힘들다.
→미국내 흑인에 대한 편견의 예
셋째, 차별은 개개인의 복지보다는 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