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목표의 설정을 3단계로 이야기 한다. 첫 번째,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를 결정한다. 두 번째,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목표와 그와 관련된 단기적 목표들로 구성한다. 이 3단계의 구성은 적절하다. 목표를 설정하는데 최선의 길일 것이다. 물론 이 3단계의 구성을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목표 설정이다. 난 첫 번째 단계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단계의 결론이 있다면 2,3단계는 어렵지 않게 수립할 수 있다.
앞에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언급했다. 그렇다. 지금 나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가지의 도전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솔직히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뻔한 이야기. 누구나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누구나 느끼고 공감하는 이야기들만 듣기 좋게 기록했다고 생각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었을 때도 같은 생각이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들을 멋지게 포장해서 길게 서술해 놓은 책이라는 생각 외에 특별히 남는 건 없었다. `많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이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 이해해야한다`라는 말 한마디를 책 한권에 길게 썼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에서는 한 가지를 얻었다. 만약 내가 오래전에 이미 목표설정을 마치고 열심히 달리는 상황이었다면 이 책 역시 뻔한 내용의 책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