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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화된 환율변동과 기업의 환위험 증가
리스크란 경영환경의 예기치 못한 변화에 의해 기업이 처하는 손실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리스크 관리란 채무불이행 또는 내부관리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회사의 손실 발생가능성을 양적 또는 질적으로 평가, 이 리스크를 통제·관리하기 위한 조직 및 방법을 규정, 안정적 수익기반의 확보는 물론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이루는 제반 경영행위이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변화가 심한 경영환경과 불확실해진 미래는 기업의 리스크 발생확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사가 처할 수 있는 경영 리스크를 확실하게 분석·평가, 이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업에 따라서 리스크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은 매우 다르다. 어떤 회사의 경우, 기업이 처할 수 있는 리스크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 전사적으로 리스크관리를 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리스크 관리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한 기업이 있을 정도로 천차만별이다.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는 하는 기업은 리스크 관리규정 및 시행세칙을 만들어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세부 항목별로 분류·관리한다. 또 이러한 회사들은 사내에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여러 명의 임원이 참여하는 경영이사회 산하에 설치하고 그 산하에 리스크 관리사무국을 두어서 기업이 처할 수 있는 보험, 유동성, 자산운용, 경영, 법률, 외환 등의 리스크를 세분해서 정기적으로 이를 측정해 대처해나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환율 변동이 심화되면서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처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 가운데 환율의 변동에 의한 환리스크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최근에 원/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