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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역노동조합 운동은 놀랍게 발전하였다. 노동상담을 계기로 지역노조에 의한 미조직 노동자의 조직화가 역동적으로 진전되고 있다. 그 배후에는 8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가혹한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통한 ‘합리화’, 고용불안과 실업의 증대, 불안정 고용의 확대, 임금·노동조건의 악화가 존재한다. 나아가 이러한 객관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전노련, 현노련(縣勞連: 각 현의 노련), 지역노련에 의한 미조직 노동자의 조직화 시도가 본격화된 것도 조직화 증대의 한 요인이다. 현노련, 지역노련의 지원을 받으면서 개인가맹을 원칙으로 하는 전현 단일의 지역노동조합이 어떻게 가맹 조합원을 늘려나가면서 분회조직, 지부조직 등을 정비하고 운동을 발전시켜가고 있는가?
대표적인 지역노조운동의 현상과 도달점은 본호(:『勞動運動』2001년 9월호)의 특집에서 소개하고 있다. 아이치 ‘키즈나’, 오사카 성북우애회, 도쿄 동부합동 메구로 지역지부 등 이전부터 활동해온 사례로부터 토치기, 이와테, 후쿠오카, 신주쿠 등 새로운 사례 등의 각 글들로부터 독자들은 풍부한 내용을 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