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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적 참여를 어떠한 관점에서 해야할까 : 목표와 원칙의 설정
우리는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주어진` 조건들을 그냥 주어진 것으로만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더군다나 이 `주어진` 조건에 우리 삶의 과정을 무비판적으로 `적응`시켜나가야 하는 것에는 온 몸으로 저항한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 삶의 과정, 그리고 사회 자체의 발전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우리 삶의 사회적 과정을 주체적으로 형성하는 데에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지극히 올바른 일이다(강수돌 1997b 참조).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많은 경우에 `참여` 그 자체에만 현혹이 되어, 과연 `무엇`을 위해, `어떠한` 원칙으로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보다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논의조차 우리가 현실 사회의 성격이나 구조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또한 참여를 요구하는 상황적 맥락이 어떠한가에 따라 방향이 많이 다를 것이다.
현실은 분명코 자본주의적 경제사회 시스템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참고문헌
강수돌(1997b), {경영과 노동 : 사회생태적 경영을 위한 밑그림} 한울출판사.
강수돌(1997a),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대하여`,{노동경제 동향}1997년 6월호,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강수돌(1995), `참가형 노사관계 :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노동연구}, 제1권 제1호, 1995년 4월, 한국산업노동학회.
김금수(1997), `노동조합 정책참가의 올바른 추진을 위하여`, {노동사회}, 통권 제12호, 1997년 6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각(1997), `한국노총 정책참가 활동의 평가와 과제`, {노동사회}, 통권 제12호, 1997년 6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영삼(1997), `주요 선진국의 노동조합 정책참가 사례와 교훈`, {노동사회}, 통권 제12호, 1997년 6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장현(1997), `독일 사회민주당과 노동조합운동`, {노동사회}, 통권 제12호, 1997년 6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