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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은 회사간의 제휴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맺어졌다.
그러나 제휴가 성사되어 일정기간 지난 후 한 쪽의 약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 제휴의 존립 근거는 약화될 수 밖에 없다.
아름테크놀로지의 무선 검침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제휴에서 제휴선이 일진전기공업
에서 풍성전기로 바뀐 것도 이 맥락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름테크놀로지는 뛰어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제휴회사들은 이들의 신기술에 제휴조건을 걸지만, 나중에 이 기업들이 직접 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면, 아릌테크놀로지로서는 큰 데미지를 갖게 될 것이 분명하다.
신기술에 대한 전략적 제휴시 이와 같은 현상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시장 실패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 맡기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그동안의 투자비만 들어가게 되고
에 따르는 수익은 뒤로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아름 테크놀로지는 무선 검침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제휴에서 일진전기공업의
불분명한 마케팅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서로의 책임을 묻다가 결국 풍성전기로
제휴선을 바꾸어 버렸다.
아름 테크놀로지는 현재 제휴선에 의한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약상으로는 3년간의 제휴로 잡고 있으며, 그 이후 계약에 의한 제휴를 지속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결국 독자 생존을 원칙으로 하지만, 현 시장
상황과 내부 상황을 볼 때, 아직은 제휴에 의한 경영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름 테크놀로지의 무선 모듈 방식 기술은 국가 산업에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것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과의 제휴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결코 제휴선을
무시할 수는 없다. 오히려 제휴기업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단, 기술력의 보유 및 제품 범주 등 내용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한다.
제휴 목적에 있어 파트너와 일치시킨다. – 제휴 초기부터 기업은 자신의 경쟁적
강점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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