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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의 복지는 단순한 자선적, 구호적 차원을 넘어 사회복지 전문가에 의한 경제적, 정신적, 사회심리적 차원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기관의 존재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맞이하는 새 천년, 가깝게는 21세기의 우리 사회구조는 세계화와 정보네트워크의 발달에 의하여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역사회복지의 목표는 생활보호 대상자 등 요보호주민 중심에서 전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변화되고, 일방적·시혜적 서비스에서 주민의 선택적 서비스로 변화될 것이다.
이러한 복지욕구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기관의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며 다음의 현안문제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1. 사회복지전문기관 중심의 사회복지 전달체계 확립
지역사회 내에는 많은 비전문단체와 개인들이 산재하여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결여되는 경우 단편적·중복적인 서비스가 되어 효율성·효과성이 낮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단편적·중복적인 서비스를 조정·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예: 자치구별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있을 경우 지역조건에 따른 복지계획에 의거하여 적절한 서비스가 지속적·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내에는 다양한 목적의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이 있다. 특히 지역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은 86개에 이르며, 이외에도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발전센터(前부녀복지회관), 청소년회관 등이 있다. 이들 기관은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훈련받은 지역복지 실천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자로서 사회복지기관이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 위해서는 세가지 커다란 과제의 달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전문사회사업(복지)적 지식과 경험에 기반한 전문성이다.
둘째, 사회적 책임인식에 따른 자율성 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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