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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의 역사는 1982년 한국 최초의 환경단체인 ‘한국공해문제연구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공해문제연구소는 1988년에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와 함께 ‘공해추방운동연합(공추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추련은 한국의 환경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대중주의를 표방한 본격적인 환경운동단체였다. 공추련의 창립과 함께 전국 규모의 환경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공해추방’이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공추련은 이 시기에 다른 부문운동과 연대와 협력하며 사회적인 공공선의 실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여나갔다.
반공해운동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1980년대 후반을 지나,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는 세계환경운동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리우회의를 기점으로 한국의 환경운동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반공해 운동에서 환경운동으로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