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디지털로 이루어진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디지털은 과학, 예술, 테크놀러지, 사회, 매체 사이에서 새로운 표상개념을 제기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전반을 비롯해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에 걸쳐 삶의 총체적인 변화를 동반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즉 인간 정신의 훼손, 유전공학에 대한 우려 등 디지털이 인간의 삶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디지털 문화를 비판할 수는 있어도 거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조만간 디지털 문화가 온 세상을 점유할 것이고, 우리 삶의 곳곳에 파고들 것이다.
세계화는 21세기 사회에서의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다. 하나의 영상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도 이미 ꡐ국적ꡑ은 없어졌고, 이를 수용하는 대상 역시 한 민족이나 국가의 성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소위 ꡐ세계문화ꡑ는 존재하는가? 아니면 단순한 문화제국주의의 한 양상인가? 각종 영상물의 문화권간 유통과 이로 인한 문화적 교환/충돌/갈등 등이 존재한다고 본다.
디지털 이미지는ꡒ완성ꡓ이라는 개념보다는ꡒ또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