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여러분들이 방금 서론을 보셨듯이 책의 저자 웨스는 휴가중에 샌디에이고의 씨월드 해양관에서 범고래쇼를 보게 되고 이 거대한 범고래(killer whale)를 움직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 조련사인 데이브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데이브는 놀라운 사실을 웨스에게 말해주게 됩니다.
데이브는 웨스에게 범고래 샴을 비롯한 다른 고래들을 굶기거나 단순한 먹이를 주는 방식으로 조련하지 않았으며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함으로써 서로가 원하는 행동을 피드백적으로 주고받는 방법으로 조련했다고 하였습니다.
그 방법들을 다시 설명드리면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인내심과 시간을 가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실수를 했을때는 다른행동으로 전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공연등에서 조련사들이 기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취하는 벌은 고래를 수영장에 혼자 놔두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데이브가 인간이 아닌 고래들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고래들을 움직이게 했을까요? 이것은 귀인이론과 학습의 이론으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귀인이론이라 함은 자신의 행동이나 타인의 행동에 대하여 원인과 결과를 밝히는 것을 말하며, 학습은 개인의 직·간접적 경험의 결과로써 일어나는 비교적 영속적인 행동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고래들은 이 귀인이론과 학습의 원리에 따라 조련사의 조련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조련사가 처음부터 무조건적으로 칭찬을 받을만한 선행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상에서 몇 미터나 되는 줄을 뛰어넘을 때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