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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쓴 글에 대해 얼마나 자신을 갖고 책임 질 수 있는가? 일반 대중들이 글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사회적 이슈들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질문을 하게 만든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들은 기존에 접하던 글과 달리 내용의 충실성과 표현의 명확성을 상실했다. 게시판이나 토론방의 글을 읽고 있자면 차마 입에는 담을 수도 없는 말들과 선정적인 부분들로 인해 금세 얼굴이 붉어진다. 컴퓨터만 할 줄 알면 초등학생도 글을 써서 게시판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공인들이 무책임하고 인신공격적인 글에 의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제는 일반 개인까지 그 피해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일반대중이 아니 그 속에 속하는 한 개인이 어떤 매체를 통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글을 쓰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은 대부분 전문가인 기자나 작가에게 한정되어 일반인들은 방송이나 신문에 피드백의 형식으로, 소극적으로,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중들은 인터넷이라는 새롭게 주어진 도구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