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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 청소년이란 한가지 혹은 그 이상의 중요한 운동 또는 감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 청소년을 말한다(Orelove·Sobesy, 1987). 그리고 통계청(1996)에 의하면 중증 장애 청소년은 236,397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에서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오직 시설보호가 이들에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인지능력을 상실하고, 신변처리조차 안 되는 청소년들도 있는가 하면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도 있으며, 지체부자유와 의사소통 장애가 있어도 지적으로 우수한 사람도 있다. 즉 장애인의 능력은 무한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비장애 청소년들은 자신과 뜻이 맞는 학생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사회의 여러 매체를 통하여 자신들의 활동을 알림으로써 자신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이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동아리 활동은 중증 장애 청소년에게도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할 수 있으며, 사회 적응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 문제(예 : 중증 장애)와 현실적 문제(예 : 시설예산문제)로 인하여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형성조차 하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이 제안서는 현재 운영되어지고 있는 생활 시설 중증 장애 청소년 동아리의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여 중증 장애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아리 형성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