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초빙교장 대상자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
초빙교장제는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농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분교장으로 격하되거나 폐교되는 실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없어진 학교의 학생들은 인근의 큰 학교로 수용되고 있고요. 그러나 학교규모만을 지상으로 여기는 시대는 지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학부모들의 생각은 여전히 규모의 경제를 생각하고 있는 듯, 큰 학교와 도회지의 학교만을 동경합니다. 그래서 요즈음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농어촌 소규학교 살리기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에는 모두 초빙교장제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6학급 정도의 농어촌소규모학교, 그것도 폐교를 생각해야 할 학교들을 살리는 일에 적극 통참 하실 학교장을 초빙하는 일은 뜻이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4년의 기간동안 학교 살리기를 위해 헌신할 교장선생님을 초빙해서, 초빙교장제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초빙교사제도 운영하여, 학교를 살리는 일에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철한 교육 의지와 철학을 지닌 학교장이 뜻에 맞는 교사들과 함께 학교 살리기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3. 현 초빙교사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은?
교장초빙제는 개선하여야 할 점이 많다고 봅니다. 우선 초빙교장제 실시 학교의 지정에 관한 일입니다. 현행 실시학교 지정은 순전히 학교운영위원회에 맡겨져 있습니다. 아무런 제한 없이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신청한 학교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보아도 학교장이 서로 갈려고 하는 경합이 심한 학교가 초빙교장제를 실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보를 희망하는 교장이 적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꼭 도회지의 대규모학교를 지칭하는 것은 …
그러나 누가 보아도 학교장이 서로 갈려고 하는 경합이 심한 학교가 초빙교장제를 실시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