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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지털 도서관은 멀티미디어 형태로 전세계적으로 서로 연결 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의 미에서 디지털 도서관은 단지 일개 도서관이 되어서는 안되며 박물 관이나 문서보관소, 나아가 비디오 센터, 컴퓨터 그래픽 모델 센터(예 컨대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제공하는)가 되어야 하고, WWW 페이 지의 채널뿐 아니라 심지어 전세계 실험실의 데이터, 인력 자원의 채 널도 되어야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도서관`이라는 단어는 너무 위험해 보인다. 자칫 하면 이 분야의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존하는 도서관에 제한될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연구자들은 `도서관`이란 단어에 단 단히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도서관`이 아닌 `디지털화`와 `네트워킹`이 본질적인 것으로서 강조되어야 마땅하다. 그런 뜻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역설적인 문장을 염두에 두고 연구했다. `디지털
도서관은 도서관(적어도 도서관일 뿐인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2-2 디지털 도서관은 정보 소스일 뿐인가?
앞에서 우리는 정보 제공원이라는 특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도서관의 개념을 기술하고, 디지털 도서관은 (단지) 도서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점과는 다르게 디지털 도서관의 개념을 분석 하는 다른 관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디지털 도서관에서도 도서관의 기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라. 우리가 도서관에 갈 때는 도서관 자료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으레 펜과 공책을 가지고 간다. 그리고 좋은 도서관은 우 리에게 훌륭한 독서 환경을 제공해준다. 간단히 말해 도서관은 단지 정보 자원의 공간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정보 창조의 공간이기도 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디지털 도서관에도 역시 정보 창조를 지원하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가오와 그 연구 그룹 멤버 같은 몇몇 뛰어난 연구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하지만 나가오와 그 연구 그룹 …